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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정세균 총리 "올 연말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 절실" / YTN

2020-12-27 4 Dailymotion

지금 이 시각,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시행 중인 2.5단계, 2단계가 내일 종료되는 만큼, 3단계 격상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있었던 정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 />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 나흘째입니다. 연휴임에도 고속도로 정체가 거의 없을 정도로 통행량이 줄었고 도심의 거리도 연말연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계획했던 연말 모임을 취소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대다수 국민들께서 참여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계신 모습입니다. 이런 가운데 지난 3주 동안 시행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 중대본에서 단계 조정 여부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.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수칙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확산세 진정 여부의 열쇠는 일상생활에서 우리 스스로 정한 방역수칙을 제대로 실천해내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.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로 수많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그리고 일거리가 사라진 분들이 고난의 겨울을 보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민생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는 정부가 국민들께서 고통받고 계신 지금의 상황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.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 대책의 윤곽이 결정되었지만 재정당국과 관계부처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확정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겪고 계신 아픔과 고통을 충분히 회복시켜드리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마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올 연말은 어려움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.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구세군 자선냄비나 쪽방촌 연탄배달 같은 기부와 나눔 활동마저 함께 위축돼 안타까운 마음입니다. <br /> <br />모두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271513018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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